한수진에서 배현진까지 스타 여성뉴스앵커들에 대해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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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배현진 앵커

안녕 게이들 MBC 몰락에 이어
다음 주제로 원래는 넷플릭스와 디즈니의 전쟁이
한국에 미치는 영향을 다루려고 했는데
그동안 글들 쭉 보니까 댓글로
배현진 앵커 등 스타 앵커우먼들에 대해
알려주면 안되냐는 의견들이 있었음
나 또한 흥미로운 주제라 생각해서 다뤄보기로함

MBC 백지연 앵커

게이들은 앵커우먼 (여성뉴스앵커)를 볼때
어떤 생각이 듬? 뭐 그냥 뉴스 진행하나보다
평범한 생각도 있을 것이고
OO 보려고 뉴스본다 라는 말이 나올정도로
미모의 여성앵커에 반해
이성의 감정 (?)으로 보는 생각도 있을 것이고
굳이 왜 저렇게 구색맞추기식으로 있는거지?
그냥 없어도 되는거 아닌가 부정적 생각도 있을 것인데
이런 대중들의 다양한 생각만큼이나
지난 뉴스 앵커역사를 돌이켜보면
다양한 색깔의 여성앵커들이 있었음

 SBS 한수진 앵커

오늘 다룰 앵커우먼들은
2000년대 이후를 기준으로 하며
(그 이전까지 가면 글이 노무 길어짐
 왜 백지연 앵커 안나오냐 이기야
 물어보지 말길 바람)
장수 앵커들을 중심으로 다뤄봄
오래 했다는건 그만큼
그 누구보다 대중들에게 친숙하고
익히 잘 알려졌단 소리니까
또한 지상파 3사 (KBS MBC SBS)
순서대로  다룰거임

# 여성 아나운서들의 길  

 
앵커우먼들의 경쟁과 사랑을 다룬
2000년 방영된 배우 채림 김소연 주연의
MBC 드라마 이브의 모든것
(실제로 이 드라마를 보고 앵커의 꿈을 키운
  80~90년 초반생 아나운서들이 많다고함)


흔히 방송국에 입사한 여성 아나운서들은
두가지 꿈과 길이 있다고 알려짐
아무래도 가장 역사가 오래되고
맏형격이라 할수있는 KBS 사례를 들어 설명하면

흔히 KBS 여성아나운서들에겐
두가지 롤모델이 있다고함
정세진 (위) 강수정 (아래) 모델로 알려져있는데
한명은 뉴스나 시사보도 교양쪽으로 특화된
정세진 아나운서같은 유형
또 한명은 예능쪽으로 특화된
강수정 아나운서같은 유형


그리고 두 유형이 혼합된
김경란 아나운서같은 유형이 있다 알려지는데
사실 이 유형이 가장 좋다고 알려짐 왜냐

 

첫번째 정세진 아나운서같은 유형은
엄숙하고 딱딱한 뉴스나 시사교양 쪽만 파다보니
(본인의 실제 스펙 상관없이)
이미지 자체가 굉장히 똑부러지고
고급스럽게 보이는 경향이 있음
하지만 동시에 딱딱하거나
차가워보인단 지적도 있음
(흔히 말하는 차도녀 스타일이 여기엔 해당함)
그래서 이런 유형들같은 경우엔
주로 정치콜의 러브콜이 많이 온다 알려짐
차갑고 똑부러져보이니
신뢰성이 있어보이고 그러다보니
대변인같은거 맡기면 딱이란 소리지
또 뉴스앵커를 오래했으니
어조나 발음도 대중들 듣기에 정확하고


그런데 문제는 엘리트 이미지가 노무 강해서
대중들이 볼땐 멀게 느껴진다는 단점이 있음
한마디로 멀리서 보기엔
와 똑부러지고 좋다 하는데
막상 가까이하기엔 어려운 상대라는 점이지
(말 걸기 어려운 타입이란 소리임)


그래서 잠깐 MBC케이스로 넘어가서
배현진 앵커의 경우엔
처음 정치 시작했을 때
그런 이미지에 대한 고민이 컸다 알려짐
오랫동안 MBC 메인뉴스를 진행했으니
차갑고 딱딱한 이미지가 강하다는건데
그러다보니 본의 아니게
철저히 망가지는 (?) 전략으로
이미지메이킹을 했다 알려짐


그런데 사실 이 문제는
여성앵커출신들만 그런게 아니고
남성앵커출신들도 그럼
그래서 KBS 스타앵커출신이자
청와대 대변인을 지낸 민경욱 의원만 해도
처음 선거뛸때 기존 엘리트 이미지를 씻어보고자
철저히 망가지는 (?) 전략으로 유권자들을 어필함


두번째 강수정 아나운서같은 유형은
예능이나 교양쪽에 특화된 쪽인데
이런 유형들은 대개 대중들에게
친숙하게 어필되는 측면이 있음
위 정세진 유형이 딱딱하고 차가워보인다면
강수정 유형은 부드럽고 따뜻해보인다는건데
하지만 동시에 노무 가벼워보이고
만만해(?) 보인다는 지적 또한 있음
그러다보니 가급적 뉴스는 안맡긴다고함
(생각해봐 예능처럼 바보같이 놀고 망가졌는데
 뉴스를 하면 시청자들 입장에서 그 뉴스가
 신뢰감있게 다가오겠음 ㅋㅋ)


그건 역시나 남성 아나운서도 마찬가지고 ㅋㅋ
하지만 이런 유형들이 좋은 점은
프리선언하고나면 수입원이 다양해짐
일단 이미지 자체가 대중들에게
친숙하다보니 어느 방송국이건 가릴거없이
섭외할수있고 (무엇보다 몸값도 일반 MC에 비하면
저렴한 수준이고 / 전현무는 예외적인 케이스고)
행사를 뛸때도 제약이 없다고함
어디 고추축제건 춘향이 선발대회건
모두 투입이 가능하단 소리
(정세진 유형같은 경우엔 프리선언해도
 행사섭외가 한정적이라고함
 워낙 이미지가 이미지다보니 주로
 엄숙하고 딱딱한 기업행사위주로만 온다고)

그러다보니 한 방송국에서도
오랫동안 붙어있으면서
나름 고급스럽거나 엘리트 이미지로 가고싶다
그냥 뉴스나 시사교양만 하고싶단 부류들은
정세진 아나운서의 길을 원하고  

걍 그딴거 필요없이 대중들에게
친숙한 스타되고싶다
프리선언하고 여기저기 다 나오고
행사도 제약없이 마구하고싶단 부류들은
강수정 아나운서의 길을 원한다고 알려짐


실제 재벌가 며느리된
노현정 전 KBS 아나운서의 경우는
혼합된 유형이라 알려짐
주로 예능쪽으로 나와 인기를 얻었지만
그 예능에서도 차갑고 도도한
그러다 망가지도 하는 반전매력으로
대중을 어필했다 알려짐
(그래서 KBS 입장에선 뉴스 맡기기도
 별 어려움이 없었다고함
 뭐 다른 예능형 아나운서들처럼
 툭하면 몸개그를 한것도 아니니까)

# 2000년대 이후 활약한
  스타앵커우먼들

KBS
 
정세진 앵커 (1973년생)

아마 90년대 중후반생으로는
저 양반은 누구? 하는 게이들도 있을텐데
한때 KBS 뉴스의 간판이기도 했던
스타 앵커우먼으로 활약했던 인물임


1997년 KBS에 입사해 그해부터
99년까지 어린이 특히 미취학 아동이나
초등학교 저학년층을 대상으로 한
KBS 2TV 열려라 꿈동산 진행을 맡게되면서
본격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했다고함
그리고 열려라 꿈동산 자체가
당시 시청률이 높은 프로중 하나다보니
어린이들에게 나름 인기를 끌었으며
그러다보니 80년대 후반생 ~ 90년대 초반생들 사이에선
나름 친숙한 이미지라 알려짐
그래서 툭하면 커뮤니티마다
90년대 추억팔이글 올라올때 언급되기도
(내가 빠른 93이고 우리형이 90인데
 우리집이 어릴때부터 9시뉴스는
 온가족이 모여 보는 시스템이라
 난 이 양반 그냥 뉴스앵커로만 알고있었는데
 우리형은 열려라 꿈동산으로 잘알더라
 뭔가 세대차 느껴지고 신기했음)

 

그러다 99년 KBS 9시뉴스
주말 앵커로 발탁된 뒤
2001년부터 주중 앵커로 발탁되어
2006년까지 무려 5년간
KBS 메인뉴스 앵커를 역임하게 되면서
본격적으로 활약을 시작하게됨
사실 이때만 해도 아직 짬밥이 안되시다보니
노골적으로 자신의 색깔을 드러내지않고
그냥 물에 물탄듯 술에 술탄듯
무난하고 안정적으로 가는 타입이였음


적어도 2019년 이전까진 그랬음
그냥 오랫동안 뉴스 진행하고
교양 특히 클래식 프로위주로 주로
진행하던 양반이였는데
(클래식 오디세이라고 지금은 종영된
 정통 클래식 프로가 있는데
 MC로 오랫동안 진행함
그래서 국내 클래식 팬들 사이에선
상당한 호감도를 자랑하기도 했음)   


2010년부터 노골적으로 정치색채가 짙은
파업에 뛰어들기 시작하시더니
(사실 그전엔 주로 선배들 뒤에서 따라갔다지만)
2012년부터는 파업 전면에 들어서게 되며
대표적인 주역들중 한 명으로 활약함

 

그리고 2017년 정권교체이후
문재인 정부 출범이후에는 
그 활약이 두드러지는데
좌편향 논란이 있는
저널리즘 토크쇼 J 진행은 물론
세월호나 남북정상회담
5.18 등을 다룬 다큐멘터리 나레이션까지
도맡아 하고 있는데 그러다보니
일각에선 내년 총선때 직접 정치판에
뛰는거 아니냐는 의견 또한 나오고 있음

김경란 앵커  (1977년생)

2001년 입사한 김경란 아나운서는
사실 모든 KBS 여성 아나운서들의
롤모델이라 알려졌는데
그도 그런것이 아나운서들이 하고싶어하는
프로들은 거의 다한것으로 알려짐

KBS 메인뉴스 앵커했지
KBS 인기예능 스펀지 안방마님으로 활약했지
KBS 열린음악회도 진행했지
뉴스나 시사교양, 예능 가리지않고
섭렵한 것으로 유명한데
그러다보니 이 양반도 역시나 한때
KBS의 간판으로 활약하기도 했음


특히나 KBS 9시 뉴스 앵커전까지
KBS 2TV 인기예능 스펀지 MC로
활약했는데 그러다보니 사실 처음
메인뉴스 앵커로 발탁될때 우려도 적지않았다고함
예능에서 보이는 가벼운 이미지가
뉴스 앵커 이미지에 영향을
끼치는게 아닐까 우려때문인데
KBS 측은 오히려 그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함
사실 뉴스 앵커하면 주로 딱딱하고 차가워보이는
이미지를 주로 떠올리는데 그걸 불식시켜보잔거


아무튼 정세진 앵커 뒤를 이어
활약한 김경란 앵커는 역시나
안정적이고 무난한 진행 스타일로 호평받기도함
남성인 홍기섭 앵커과도 케미가 좋았다고 알려짐
(근데 사실 KBS 9시뉴스 앵커자체가 남녀불문
 대부분 안정적이고 무난한 타입이 절대다수임)


입사하고 11년동안 KBS의 요직을 두루 거친
김경란 아나운서는 2012년 전격적으로
프리선언을 한 뒤 종편과 케이블을 넘나들며
활약하기도 했으며


2015년 당시 김상민 새누리당 의원과 결혼해
2016년 남편의 내조를 위해 열성적으로
선거지원에 나섰지만
당시 수원에 좌파열풍이 거세게 불면서
수원 전 지역구 (갑을병정무)가
민주당에 넘어가면서 김상민 의원이 낙선함
(그래서 한때 일게이들 사이에서도
 ㅅㅂ 수원도 홍어밭됐다 난리도 아니였던걸로
  기억나는데 특히나 남경필 전 경기도지사의
  홈그라운드였던 팔달구가 함락되면서
  그 충격이 더 컸던걸로 기억남)

일각에선 차라리 김상민 전 의원보다
전처인 김경란 아나운서가 뛰었다면하는
아쉬움도 크다고함 남편보단 인지도나 호감도가
워낙 높기때문에 뛰어들면 어느정도
승산이 있다 판단한건데 (그래서 되면
대변인 시켜도 되는거고) 그러다보니
새누리당 내부에선 아쉬워하는 입장도 있었다고

아무튼 그후 결혼 3년만에 파경을 맞이함
요즘은 상대적으로 활동이 뜸한걸로 알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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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김주하 앵커 (1973년생)

1997년 MBC 입사한 김주하 아나운서의 경우
입사초부터 주로 뉴스위주로 투입되다
2000년 10월 전격적으로 MBC 메인뉴스인
뉴스데스크 앵커로 투입되어
2006년 3월까지 활약함
그러다 출산 등을 이유로 하차했다
2007년 3월 뉴스데스크 주말 단독앵커로 발탁되어
2008년 3월까지 1년간 진행하는데


이 양반이 섭렵한 프로목록을 봐도 알듯이
대부분 뉴스위주로 투입된 뉴스에 특화된 양반으로
원래는 아나운서로 입사했으나
직종전환을 통해 보도국 기자로 전직하기도함
(본인 자체가 뉴스 위주로 하고싶은 의지가 존나 강했고)


나이도 73년생 동갑에
메인뉴스 앵커 기간이 비슷하다보니
본의 아니게 KBS 정세진 VS MBC 김주하
라이벌 구도가 형성되기도 했는데
정세진 앵커 이미지가
차분하고 안정적인 여성적 이미지였다면
김주하 앵커 이미지는
당차고 기쎄보이는 남성적 (?) 이미지였다고 알려짐
(일단 김주하 아나운서 자체가
 남성처럼 중후한 목소리인게 특징이고)
그러다보니 주로 중장년, 노년층들이
정세진 아나운서를 선호했다 알려지고
( 지금 정세진 아나운서 모습을 보면 놀랄듯)
젊은 남성들이나 여성들은
김주하 아나운서를 선호했다 알려짐


그래서 김주하 아나운서도 직간접적으로
이런 뉘앙스의 인터뷰를 여러번함
흔히 중장년, 노년층 주부들이
정세진 아나운서는 며느리 삼고싶은 1순위였던 반면
본인은 기쎄보여서 (?) 그닥 선호하지 않았다고


많이들 알겠지만 김주하 앵커는
독실한 기독교 신자로 알려져있는데
교단내에서 우파성향으로 유명한
순복음교회 신자로 알려져있으며
조용기 목사 성도 50주년 기념식 진행을 맡아
정치, 종교 편향성 논란에 휩싸이기도함


많이들 알겠지만 한국 우파의 주요 기반중
하나가 바로 기독교임
특히 우파성향 기독교 대형교회나 교단들이
대표적인 우파의 주요한 축인데
이 양반들이 있게 노무현 정권 당시
국보법 폐지시도를 결사적으로 막을 수 있었고
동성결혼이나 동성애에 대해서도
결사적으로 막을 수 있는 원동력이 바로 기독교임
그렇기때문에 한국 주류우파들중
상당수고 기독교고 여기 눈치를 보지않을 수 없음


아무튼 이런 순복음교회 기념식 진행을 보다니
게다가 저 당시는 이명박 정부시절이다보니
좌파성향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김주하 앵커로 갓카나 보수성향 기독교 부역자가 아니냐
비판적 여론이 엄청나게 고조되며 비난받았다고함
(이젠 하다하다 교회다니는걸로 사상검증 ㄷㄷㄷ)


하지만 이런 비난에도 아랑곳하지않고
국가적 사회적 기독교 행사때마다
열성적으로 진행하는걸로 알려져있으며
2013년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한
국가조찬기도회 진행을 맡기도함
(이것때문에 좌파쪽에선 더욱더 공격을 가함)


하지만 이명박 정부시절 MBC 노조가 벌인
파업에 적극 동참하고
심지어 1인 시위까지 하면서
그동안 독실한 기독교 신자로
비교적 호의적으로 평가하던
우파층들조차 도대체 정체성이 뭐냐
부정적 여론이 고조되기도함

(역시 오마이 ㄷㄷㄷ)

그러다 2015년 MBC를 떠나 TV조선으로
이적한다는 보도가 쏟아지기 시작함
아무래도 본인이 새 터전을 찾아 떠나는 과정에서
이런저런 뉴스들을 나오기 시작한건데
사실 TV조선에서 본인들의 올드한 이미지를 벗어나고자
적극적으로 영입하려했다고함
그래서 실제로 당시 김민배 TV조선 보도본부장과
만나 이적에 대해 협의하기도 했었다고함

 

하지만 이에 대해 주변인들이 만류하고
특히나 일부 언론이나 여론에서
거세게 비판하고 지적하고 나서면서
본인도 상당히 부담스러워했다고함


이에 대해 일부 우파성향 매체들이나
여론에선 ㅅㅂ 본인이 가고싶으면 가는거지
어디다 훈수고 지적질이냐 비아냥대기도함


그렇게 고심끝에 무색무취한 종편인
MBN으로 특임이사직을 제의받고 
영입되어 전격적으로 이적함
그리고 MBN 메인뉴스인
뉴스8 진행을 맡고있음


MBN 메인뉴스 앵커로 활약하는 지금은
여러모로 평가가 엇갈리는 상황임


일단 좌파층에선 상당히 부정적으로 반응하고 있음
레카를 동정론적인 관점에서 다루느니
반문 보도를 일삼느니 하면서
자질 운운하며 앵커퇴출을  촉구할정도로
험악한 상황이라 알려짐

하지만 우파층들은 걍 그런가보다 하는 분위기같음
딱히 우리편이라 할수는 없지만 그렇다고
정치적으로 편향된 보도를 일삼는 것도 아니고
오히려 일부 좌파층들이 뭐만하면
발작해대니 걍 부정적으로 보는게 있을뿐이고
일게이들도 잘알겠지만 일베에서도
그냥 이런저런 의견들이 갈리는거같음
예전 파업 경력 떠올리며 부정적으로 보기도하고
요즘들어선 그냥 무난한거같다 보는거같기도하고
김주하 앵커에 대한 판단은 일게이 각자에 맡김

 
배현진 앵커 (1983년생)

갑자기 연령대가 확 내려간 느낌인데
MBC 배현진 앵커의 경우
현재 거론되는 스타 앵커우먼들중
가장 어린 나이로 알려짐
(물론 더 어린 90년대생 앵커들도 있긴하지만
 아직 짬밥이 안되고 그 방송사 간판이라고
 불리긴 힘드니까 그런 측면이 있는듯)

 

한양대 안산캠퍼스에서 숙명여대로 편입한
배현진 앵커는 학교 모델로 활동하기도 했으며
2008년 MBC 입사전까지 무려 7번이나 떨어져
칠전팔기의 전형이라 알려짐


2010년 6월 MBC 메인뉴스인
뉴스데스크 주말앵커로 발탁된 배현진 앵커는
2011년 4월부터 2012년 1월까지
2012년 5월부터 2013년 11월까지
2014년 5월부터 2017년 12월까지

이렇게 3차례 주중뉴스 앵커로 활약하게되는데
워낙 장기간 활약하다보니
MBC 뉴스의 간판스타로 떠오르기 시작함


한때는 MBC 노조원으로 활동하며
파업에 참여하기도 했지만
상습적으로 이뤄지는
정치적 색깔의 편향적 파업에 회의를 느끼고
뉴스 앵커로서 시청자에 대한
본분을 다하고 싶다며 전격적으로
노조탈퇴를 선언하고 복귀를 선언하면서
본격적으로 이슈의 중심에 서게되는데
이후부터 일부 좌파언론이나 단체, 여론은
배현진 앵커에 대한 공격을 자행하기 시작함


이로 인해 나온게 뭐 피구대첩이니
양치대첩이니 온갖 루머들인데
일부 좌파여론에서는 이를 정설로 알고
그녀에 대한 인격적 음해나 공격을 가하고 있지만
이에 대해 본인이 직접 여러차례 이는
명백히 진실과 다른 문제이며 본인에 대한
치졸한 공격이라 치부하며 정면으로 반박함


결국 2007년 정권교체 뒤 MBC 파업 직후
노조출신의 최승호 사장이 취임하고
대대적인 숙청작업을 거치면서
좌천되고 결국 퇴사하게 됨


그후 당시 홍준표 대표에 의해 영입되어
전격적으로 자유한국당에 입당하고
재보궐선거 송파구 을 국회의원 후보로
공식 출마하여 분투하지만 2위로 낙선하게 됨
이후 현재까지 송파구 을 당협위원장으로
활동중이며 2020년 총선을 향해 뛰고 있음

근데 이건 순전히 내 개인적 소견이지만
난 노무 아쉽다는 생각이 드는게
사실 배현진 앵커가 한국나이로 37살임
물론 결코 적지않은 나이라 할수있지만
한국에서 30대 여자가 국회의원을 하기는
그것도 지역구를 하기엔 노무 난감한 측면이 많음

일단 본인의 스펙과 능력은 둘째치고
지역구내 중장년, 노년층들이
노무 어린거 아니냐 ㄷㄷ 이런 시선과 여론이 있음
아직 한국에선 40살만 되도
국회의원이나 구청장, 시장 하기 노무 어리다고
고개를 절레절레 하는 여론이 강한 나라임
심지어 나이든 사람들만 그렇게 생각하는게 아니고
젊은 사람들도 또래가 나오면 에이 너무
어리지않나 의아해하는 분위기가 강함
(그래서 외국인들이 신기하다고 하지않음
군대갔다온 20대 초중반 남성들은 아저씨 취급하면서
정작 기업 고위층이나 고위 공직에선 20대는 물론이고
30대조차 씨가 마른 상황이고 30대가 뭘 하려면
어린게 뭘 아냐는 분위기가 강하니까)


그러다보니 차라리 비례대표로 시작해서
대변인으로 활약한 뒤에
지역구 뛰어드는게 안전한 선택 아닌가싶음
(보통 여성정치인들은 대부분 이 루트로 성장함)
섣부르게 지역구부터 뛰어들면
아닌말로 개싸움하게되는건데
그러다보면 본인의 이미지 소모가 너무 크거든

뭐 지금 문재인 정부 하는 꼬라지 봐서는
다른 서울지역구는 몰라도 적어도
송파구 특히 송파구 을 쪽은 잠실쪽때문에
희망이 있어 보이긴 하지만
이래저래 개인적으로
아쉽단 생각이 많이 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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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한수진 앵커 (1969년생)

SBS 한수진 앵커는 아마 20대 게이들중엔
모르는 게이들이 더 많을거라 이기
워낙 예전에 활약했던 분이라 그런데
1991년 SBS 입사해 1994년 4월부터 2002년 4월까지
무려 8년간 SBS 메인뉴스인
8시뉴스 앵커로 발탁되어 진행한
최장수 여성앵커인데
특유의 당차면서 차분한 이미지나 진행이
SBS 경영진은 물론 시청층에게
높은 점수를 따며 장수했다는게 정설임


최장수 여성앵커다보니 한때 SBS 간판으로
불리기도 했으며 앵커로 활약하는 기간엔
단골로 여대생들이 닮고싶은
롤모델 1위로 선정되기도 했었다고함

그러다보니 한수진 앵커가 하차하고 난뒤
한동안 SBS 8시 뉴스 시청률이 하락하고
방송사로 항의전화가 걸려오거나
게시판에 항의글로 도배가 되는 등
몸살을 앓기도 했었다고함
아무래도 8년이나 진행하다보니
나름 정들고 친숙한 앵커인데 하차하니
고정 시청층 입장에선 아쉬움이 크다보니
그럴 것이라고 생각함

이후에는 SBS 시사보도프로인
뉴스추적이나 현장21을 진행하거나
라디오 시사프로인 시사전망대를 진행하는 등
여전히 SBS 주역들중 한명으로 활약하고 계심


남편인 장원준 TV조선 경제산업부 부장은
원조갓카의 처조카 사위이자
관료출신 국회의원을 지낸
故 장덕진 전 의원의 아들이기도함
그러다보니 본인이나
배우자인 한수진 앵커의 경우에도
정치적 성향에 대해 여러 의견들이 많은 편임
(근데 남편이랑 아내랑 정말 닮은듯)


그러다보니 이건 순전히
풍문으로 도는 사실이지만
과거 한수진 앵커가
SBS 대표 라디오 시사프로인
SBS 전망대를 진행할 당시
일부 좌파측 인사들은
저런 집안내력을 거론하며서
출연을 주저하는 일도 있었다는데
이건 뭐 그냥 떠도는 풍문에 불과함

이건 내 개인적인 경험이지만
이 양반 라디오 학식시절 종종 들었는데
전혀 그런점 못느꼈고 오히려
우파한테 불리한 사실도 자주 언급해서
불편한 부분도 있긴했지만
뭐 그냥 무색무취했던 타입으로 기억됨
이건 어디까지나 내 생각이고
이 양반 방송 들었던 게이들은
각자 판단에 맡겨보기로 함

김소원 앵커 (1973년생)

한수진 앵커 뒤를 이어 SBS 간판이 된
김소원 앵커의 경우엔
2004년 3월부터 2011년 3월까지
무려 7년간 SBS 8시 뉴스를 진행했으며


한수진 앵커와 스타일이 많이 달랐다고함
전임자격인 한수진 앵커가
당차고 도도하며 차분한 이미지로
주로 진행하는 방식이였다면
김소원 앵커의 경우엔
진솔하면서 친근한 이미지로
진행하는 방식이였다고 평가된다고 함


특히나 2010년 천안함 폭침당시
당시 희생장병들의 소식을 전하면서
울컥하여 눈물보도를 한게 화제가 되기도했는데
뭐 좌파애들이야 사람같지도 않은 것들이니
그렇다치더라도 우파층들조차도
의견이 갈렸다고함 한쪽에선 당연히
젊은 장병들이 북괴도발에 희생당한건데
울컥하는게 당연한거 아니냐 인간적이다
또 한쪽에선 아무리 그래도 뉴스앵커가 뉴스하다말고
울컥하는건 프로답지 못하다 전임자 한수진을 봐라
찔러도 피 한방울 안나올거같이 진행하지않냐 등등
뭐 이건 이 글을 읽는 일게이들 각자 판단에 맡기고


그후 본인이 직접 SBS 예능인 강심장에 나와
이때 사실을 밝히며 프로답지 못했다
자성하기도 했음 다만 시청자들 반응은
뭐 그럴수도 있다 인간적인거 아니냐고 호평이였다함

 

현재는 자사 영화정보프로인
접속 무비월드 MC로 활약하고 계심

 

일게이들은 가장 떠오르는
스타 앵커우먼에 누가 있음?
아무튼 이상으로 오늘 정보글을 마치겠음

5줄 요약

1 2000년대 이후로 스타 앵커우먼이 여럿 나옴
2 KBS는 정세진, 김경란
3 MBC는 김주하, 배현진
4 SBS는 한수진, 김소원 등등
5 다양한 색깔의 앵커우먼들이 존재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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